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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ㅣ심화가이드

(H)와 (UH) ETF

H(Hedge)의 의미

H란?

KODEX ETF의 상품명을 보면 H라고 붙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H는 국내 ETF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환율차이가 발생되는 해외 ETF에 붙게 되는데, Hedge(헤지, 방지)의 약자로, 환율을 차단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종목의 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 환헤지를 완전히 하는것을 목표로 하나, 완전히 차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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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S&P5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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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ETF"중 H가 붙어있지 않을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환노출'이 상품이며, 환율 상승/하락이 그대로 수익에 반영 됩니다. ( UH (UnHedge), 즉 환율 차단을 하지 않는다 )
※ 국내 ETF는 모든 종목이 원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H개념이 없습니다.

H와 UH

H와 UH 뭐가 맞을까?

  • 1 운용보수 측면

    환헤지(H) 상품의 경우 환율을 헤지하는 과정에서 수수료가 발생하여 일반적으로 운용보수가 높습니다. 반대로 환헤지(H)가 붙지 않은 상품의 경우, 헤지 과정이 필요 없어 운용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 2 환율 측면

    환율이 오를 경우, H가 붙지 않는 상품은 환율 상승의 이익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율이 떨어질 경우에는 환율 하락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둘 중 어떤 것이 맞다 틀리다 볼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환율 변동에 익숙한 투자자는 전략적으로 H가 붙지 않은 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을 것이고, 환율 변동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는 운용보수가 조금 높더라도 H가 붙은 상품에 투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예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싶은 분은 H가 붙은 상품에만 투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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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H)와 (UH) ETF’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가이드에서는 ‘선물과 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