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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S&P500 섹터 ETF 시리즈 ②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섹터 ETF

2023.04.05
Kodex 미국S&P500 섹터 ETF 시리즈 ②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섹터 ETF

S&P500, 이름만 들어도 멀게 느껴지는데 미국의 기업이라고 하니 더 멀게 느껴지셨나요? 오늘은 S&P500 중에서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제일 자주 마주치는 기업들을 모은 섹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소비재 섹터인데요, P&G, 코카콜라, 월마트처럼 많이 들어본 기업들이 바로 미국 S&P500 지수에서 소비재 섹터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의 소비재는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소비되는 모든 재화”인데요, 식료품, 의류, 가구, 주택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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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는 크게 필수소비재와 경기소비재로 나누어집니다. 필수소비재란 말 그대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소비재입니다. 미국의 비누와 세제, 기타 가정용품 회사 프록터앤드갬블처럼 경제가 나빠지거나 좋아질 때와 상관없이 우리 생활에 필수품을 판매하는 회사기 때문에 꾸준히 수요가 있는 섹터입니다.

반면 경기소비재는 필수적이진 않지만 경기 변동에 따라 소비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섹터입니다. 필수품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수요가 줄어드는데요, 단일 가격이 제일 높은 소비재인 자동차를 판매하는 테슬라나 포드, 기호품인 커피를 판매하는 스타벅스 등의 브랜드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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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Kodex ETF운용2팀 한동훈 매니저님을 모시고 11개 섹터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KODEX 미국 S&P500섹터 ETF 시리즈 중 필수소비재와 경기소비재 섹터 ETF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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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S&P500 필수소비재 ETF

Q1. 필수소비재 섹터는 어떤 산업을 포함하고 있나요?

필수소비재 섹터는 시리얼로 유명한 켈로그, 햄버거를 먹을 때 주로 함께 마시는 코카콜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코스트코 등 일상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제품을 제공해주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필수소비재 섹터 기업들은 우리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들로, 경제적으로 위기가 왔을 때 더 빛이 납니다. 대부분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발생 때도 큰 폭의 하락 없이 잘 버텨온 기업들입니다. 필수소비재 섹터 기업들은 인터넷이 발전한 이후로 오프라인 기반 사업에서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현재는 AI에 기반한 디지털화를 진행하는 등 더욱 발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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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소비재 섹터는 S&P500내 약 6.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P&G, Coca-Cola, Pepsico, Costco Wholesale, Walmart, Estee-Lauder 등 33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섹터의 주요 산업으로는 식품, 슈퍼마켓, 음료, 담배, 가정용품, 개인용품 등이 있습니다.

Q2. 필수소비재 섹터의 특징과 주목할 점은 무엇인가요?

필수소비재 섹터 ETF는 생활용품, 음식료, 관련 소매업체 등으로 구성된 지수이므로 경기방어주* 성격이 강해 경기 민감도가 낮으며 베타**가 낮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안정적인 사업을 꾸려나가기 때문에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타 섹터와 비교했을 때 다소 높으며, 경기 둔화가 예상되거나 경기가 둔화된 시기에는 안정적 수요와 이에 따른 매출에 대한 기대로 아웃 퍼폼(시장수익률 상회)해왔습니다.

경기방어주(*): 다른 주식에 비해 경기 변화와는 무관하게 매출 혹은 영업이익이 이어지는 기업의 주식

베타(**): 개별 기업의 투자민감도를 뜻하며, 시장의 수익률 변화에 비해 각 기업이 얼마나 민감한지를 체계적으로 측정하는 상수

필수소비재 섹터는 S&P500지수 대비 높은 배당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가진 섹터와 상관관계가 높은데요, 여기에는 산업재, 부동산, 헬스케어 섹터가 해당하며, 반대로 에너지, 통신서비스, 파이낸셜 섹터와는 상관관계가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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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필수소비재 섹터 ETF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KODEX 미국 S&P500 필수소비재 섹터 ETF의 기초지수는 Consumer Staples Select Sector Index이며, 다우존스지수(S&P Dow Jones Indices)에서 수정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됩니다. 현재 기초지수는 33 종목으로 이루어졌으며, 매년 분기별로 종목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특정 종목의 GICS 섹터 이동 등 새롭게 수정사항이 생길 때는 수시로 변경 됩니다.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 (*): 흔히 시가총액을 산출할 때 사용하는 방식(상장주식수X현재 주가)이 아닌, 실제 유통되는 물량의 주식수(자사주와 대주주의 지분 등 제외)과 주가를 곱한 방식으로 산출된 금액을 반영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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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필수소비재 섹터 ETF의 투자 전략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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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 S&P500 필수소비재 섹터 ETF는 이러한 Consumer Staples Select Sector Index의 구성종목을 90% 내외로 편입하고 있으며,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지수 추종을 위해서 10% 이내에서 동일지수 선물* 및 동일지수 추종 ETF(Consumer Staples Select Sector SPDR Fund)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별도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환율이 변동할 경우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가지수선물거래(*): 특정 주가 지수를 현시점에서 합의된 가격으로 미래의 약속된 시점에 인수·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

환헤지(**): 환율 변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대비를 목적으로 미리 환율을 고정하는 방식

|Kodex 미국S&P500 경기소비재 ETF

Q1. 경기소비재 섹터는 어떤 산업을 포함하고 있나요?

경기소비재는 가계의 재정상태나 경기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재로, 경제 상황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고, 감소하는 것처럼 경기의 많은 영향을 받는 섹터입니다. 단순히 소비재뿐만 아니라 부가가치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어 경기와 밀접도가 높은 섹터입니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경기 소비재는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기업들이 많은 섹터이기도 합니다. 브랜드 파워가 강할수록 고객 충성도가 높고, 경쟁자들이 넘볼 수 없는 해자(MOAT)*를 갖추고 있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해자(MOAT)(*): 워렌 버핏이 1980년대 발표한 버크셔 헤서웨이 연례보고서에서 최초로 주장한 투자 개념으로, 방어시설을 비유해 경쟁사로부터 기업을 보호해주는 진입장벽과 확한 구조적 경쟁 우위를 구축한 기업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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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비재 섹터는 S&P500 내 약 10.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Amazon, Tesla, Nike, Starbucks, Ford, Booking.com, Marriott 등 5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섹터 내 주요 산업으로는 자동차, 가전, 의류, 호텔 및 레저, 인터넷 쇼핑, 오프라인 소매 등이 있습니다.

Q2. 경기소비재 섹터 ETF의 특징과 주목할 점은 무엇인가요?

경기소비재는 경기에 민감하고 증시가 하락할 때 베타가 높은 특성을 가졌는데요, 구성 종목 중 아마존, 테슬라 등 대형 종목들의 영향으로 인해서 성장주*의 성격도 함께 섞여 있습니다.

성장주(*): 성장률이 높은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큰 성장이 기대되는 주식

또한, 소비 심리가 상승하고 소비가 활발하기 이루어지는 저금리 시기 및 경기 저점 통과 후에 경기가 반등하기 시작할 때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소비재 섹터는 전반적으로 배당 성향과 배당 수익률이 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기소비재는 S&P500지수와 비교해서 변동성과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높으며, 낮은 배당수익률을 가진테크놀로지, 산업재, 통신서비스 섹터와 상관관계가 높으며, 반면에 에너지, 유틸리티, 헬스케어 섹터와는 낮은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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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경기소비재 섹터 ETF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KODEX 미국 S&P500 경기소비재 섹터 ETF는 기초지수인 Consumer Discretionary Select Sector Index는 다우존스지수(S&P Down Jones Indices)에서 수정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됩니다. 경기소비재는 현재 56 종목으로 이루어진 기초지수를 기반으로 하며, 매년 분기별로 종목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특정 종목의 GICS 섹터 이동 등 새롭게 수정되는 사항이 발생할 때는 수시로 변경됩니다.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 흔히 시가총액을 산출할 때 사용하는 방식(상장주식수X현재 주가)이 아닌, 실제 유통되는 물량의 주식수(자사주와 대주주의 지분 등 제외)과 주가를 곱한 방식으로 산출된 금액을 반영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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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경기소비재 섹터 ETF의 투자 전략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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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 S&P500 경기소비재 섹터 ETF는 Consumer Discretionary Select Sector Index 구성종목을 90% 내외로 편입하며,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지수 추종을 위해서 10% 이내에서 동일지수 선물* 및 동일지수 추종 ETF(Consumer Discretionary Select Sector SPDR Fund)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별도로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환율이 변동할 때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가지수선물거래(*): 특정 주가 지수를 현시점에서 합의된 가격으로 미래의 약속된 시점에 인수·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

환헤지(**): 환율 변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대비를 목적으로 미리 환율을 고정하는 방식

오늘은 한동훈 매니저님과 함께 우리 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S&P500 섹터인 소비재 섹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같은 소비재로 묶이지만 필수소비재와 경기소비재는 각 섹터로 나뉠 정도로 특성이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제 상황별로 투자해야 할 시기가 다른 만큼, 현재 상황에 알맞은 Kodex 미국S&P500 섹터 소비재 ETF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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