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트렌드

월배당 ETF, 연금계좌 활용하면 효과 업! Kodex로 연금력 높이는 법

2024.11.19
월배당 ETF, 연금계좌 활용하면 효과 업! Kodex로 연금력 높이는 법

일하지 않아도 월급이 들어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생각인데요, 특히 은퇴 후 나이가 들어서도 지속해서 현금흐름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요즘 이런 고민을 가진 투자자들 사이에서 월배당 ETF가 인기입니다. 일반 계좌로도 투자할 수 있지만,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하면 세금 부담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노후 대비용으로 딱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RP(개인형퇴직연금), 연금저축까지 연금계좌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혜택도 다르다 보니 어떤 계좌에서 월배당 ETF에 투자해야 더 나은 건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월배당 ETF를 통해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들면서 세금까지 아껴 '연금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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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및 미국(+해외) 월배당 ETF를 투자할 수 있는 계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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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IRP, 연금저축 모두 세제혜택을 기대하며 자금을 모으기 좋은 절세계좌로 불리지만 계좌 별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에 차이가 있습니다.

(1) 해외상장 주식, 해외 상장 ETF

기본적으로 ISA, IRP, 연금저축 모두 미국 등 해외 상장된 주식이나 ETF 투자는 불가합니다. 예를 들면 미국 시장에 상장된 애플(AAPL) 개별주나 S&P500을 추종하는 VOO ETF(VOO-Vanguard S&P ETF)와 같은 상품이죠.

(2) 국내 주식

ISA와 IRP, 연금저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식 투자가능 여부에서 갈리는데요, ISA는 국내 주식, 즉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같은 한국의 개별 주식들도 직접 투자가 가능합니다. 반면 IRP와 연금저축은 모두 개별 주식 투자가 불가합니다.

(3) 국내 상장 ETF

ISA, IRP, 연금저축 3가지 절세계좌에서는 해외/국내 상장 개별종목이나 해외 ETF에 투자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종목을 담은, 혹은 비슷한 포트폴리오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상장 ETF 투자는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모두 담은 Kodex 200*,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Kodex 미국S&P500TR* ETF, SCHD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등이 국내 상장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ETF들을 활용하면 세제 혜택을 누리면서 한국, 미국, 대만, 인도 등 눈길이 가는 다양한 테마의 국내 상장 월배당 ETF에 얼마든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2024.11.14 포트폴리오 기준이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절세계좌에서 국내 상장 ETF를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주식에 40% 넘게 투자하는 ETF의 경우 위험자산, 주식 비중이 40% 이하인 ETF의 경우 안전자산이라고 분류되는데요, IRP 등 퇴직연금의 경우 계좌에 입금한 총 금액의 70%까지만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ISA와 연금저축의 경우 이러한 투자제한이 없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2. 각 계좌별 월배당 ETF 투자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ISA, IRP, 연금저축 3종 계좌의 최대 매력은 단연 절세 혜택입니다. 세액공제, 비과세, 분리과세, 저율과세 등등 계좌마다 혜택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연령대나 용도별로 맞는 계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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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ISA는 매해 2000만원씩 5년간 최대 총 1억원까지 입금이 가능합니다. 의무가입기간 3년을 채우면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의 200만원(일반형) 또는 400만원(서민형)까지 비과세합니다.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됩니다.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2) IRP, 연금저축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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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와 연금저축은 두 계좌를 합쳐 연 1800만원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두 계좌를 합산해 매해 900만원(연금저축 한도 600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소득에 따라 세액 공제율이 달라집니다. 연간 총급여 5500만원 이하, 종합소득 4500만원 이하의 경우 16.5%, 5500만 원 초과, 종합소득 4500만 원 초과의 경우 13.2%가 적용됩니다.

IRP와 연금저축은 가입하고 5년이 지나면 55세부터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까지 퇴직금 및 계좌 내 수익에 대한 과세가 미뤄지고, 연금수령 연령에 따라 3.3%(80세 이상), 4.4%(70세 이상~80세 미만), 5.5%(55세 이상~70세 미만)로 저율 과세됩니다.

월배당 ETF 투자 시 일반 계좌의 경우 배당소득세 15.4%를 바로바로 하나하나 물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ISA, IRP, 연금저축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3) 연령별 월배당 ETF 투자 전략

① 3040 직장인

먼저, 한창 일하는 3040 세대라면 월배당 ETF 투자 시 ISA 및 IRP, 연금저축을 골고루 활용하면 더욱 유리합니다. 목돈 필요 여부 등 각자의 상황에 맞게 운용하면 되는데요, ISA의 경우 비과세 혜택에 한도가 있고 3년마다 만기가 도래하기 때문에 단기 목적 목돈 운용에 효과적입니다. 당장 몇 년 내에 목돈이 필요하다면 ISA 한도 금액까지 월배당 ETF 투자로 비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을 챙기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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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삼성자산운용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한편, IRP, 연금저축은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 시 연금소득세를 적용하기 때문에 조금 더 장기적인 투자 목적으로 적합합니다. 또한, 운용기간 동안 연금계좌에서 수령한 월배당금은 배당소득세(15.4%)를 당장 공제하지 않습니다. 일반 계좌라면 배당소득세를 제하고 수령할 배당금을 그대로 수령하고, 재투자한다면 월배당 ETF 투자하기에 매우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② 5060 직장인/은퇴 예정자

은퇴가 눈앞에 닥친 5060 세대라면 IRP, 연금저축 계좌를 활용해 안정적인 노후 자금 굴리기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동안 적립한 자금과 월배당 ETF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저율 과세 혜택을 받으면서 연금으로 활용하면 든든한 노후 생활비가 될 것 같네요.

은퇴자의 경우 연금소득이 한해 1500만원을 넘으면 이를 다른 소득과 모두 합쳐 종합 과세가 되는데요, 연금계좌를 활용했다면 이 때에도 종합소득세율(6.6~49.5%)과 16.5%의 단일 세율 중 자기에게 유리한 세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금계좌를 활용하면 은퇴 후 건강보험료도 아낄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퇴직하면 건보료를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해 납부하게 되는데요, 국민연금으로 받은 연금소득에 건보료를 매기지만 현재 IRP, 연금저축 같은 개인의 사적 연금 소득은 건보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연금계좌에서 발생한 배당금 또한 배당소득이 아닌 연금소득으로 보기 때문에, 1년간 연금소득 1500만원까지는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15.4%)보다 낮은 연금소득(3.3%~5.5%)으로 과세합니다. 따라서, 든든하게 노후 자금을 관리하기에 매우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3.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면 좋은 월배당 ETF

그렇다면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월배당 ETF는 무엇이 있을까요?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는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면서 월배당까지 챙길 수 있는 상품입니다. 잔존만기가 1일인 나스닥100 콜옵션을 매도하는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으로 위클리 혹은 먼슬리 커버드콜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의 배당 ETF 중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는 SCHD와 같은 포트폴리오를 추종합니다. 미국 우량 배당성장주 100개 종목을 담기 때문에 마음 편히 장기투자가 가능하고, 기존에 출시했던 월말 배당 ETF들과 차별화해 배당금이 매달 중순(15일) 지급되는 월중 배당 ETF상품입니다.

Kodex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ETF는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면서 월배당으로 매월 일정한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만기가 짧은 위클리 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타겟 프리미엄을 충실하게 확보하고자 하며 주가 상승에 참여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와 AMD, 브로드컴, TSMC 등 AI테크 TOP10 종목*으로 구성하였는데요, 혁신을 주도하는 AI 테크 기술주의 성장과 함께 주가 상승을 따라가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24.11.14 포트폴리오 구성종목 기준, 상기 내용은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월배당 ETF 투자로 매달 월급 이외의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고 ISA, IRP, 연금저축 계좌를 활용해 절세 혜택까지 극대화한다면 노후 대비도 더 이상 막막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계좌 개설과 월배당 ETF 모으기로 연금력을 높여보면 어떨까요? 그럼 이번 포스트가 똑똑한 노후 대비에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을 달아주세요!

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21.png

미국배당다우존스-19.png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png

ETF 명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

종목코드

494300

위험 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총보수

연 0.250%

(운용 0.219%, 판매 0.001%, 신탁 0.02%, 사무 0.01%)

ETF 명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종목코드

489250

위험 등급

2등급

(높은 위험)

총보수

연 0.0099%

(운용 0.0029%, 판매 0.001%, 신탁 0.003%, 사무 0.003%)

ETF 명

Kodex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ETF

종목코드

483280

위험 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총보수

연 0.39%

(운용 0.359%, 판매 0.001%, 신탁 0.02%, 사무 0.01%)

ETF 명

Kodex 미국S&P500TR ETF

종목코드

379800

위험 등급

2등급

(높은 위험)

합성 총보수

연 0.0798%,

2023년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421% 발생

ETF 명

Kodex 200

종목코드

069500

위험 등급

2등급

(높은 위험)

합성 총보수

연 0.1615%,

2023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185%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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