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2차 전지와, 관련된 얘기를 볼 때면 꼭 눈에 띄는 테슬라, 둘 사이엔 무슨 관계가 있길래 이렇게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을까요? 오늘은 2차 전지가 각광 받는 이유와 중요성, 그리고 2차 전지가 무엇인지 시원하게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에만 있나? 우리 주변에 널린 2차 전지

우선 테슬라에 대해서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화두가 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각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연이어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죠. 2차 전지는 바로, 이 전기차의 핵심 구성 요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2차 전지가 사용되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이동식 전자제품의 사용시간과 휴대성이 중요해지면서 2차 전지는 앞으로도 더욱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또한 충전 없이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건전지와 달리, 2차 전지의 경우 언제든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과 비용, 그리고 효율성 측면에서 훨씬 우수합니다.

그런데 2차 전지가 뭐죠?

쉽게 말해서 '충전이 가능해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35년 전기차 판매 대수는 약 8천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차 전지의 수요 역시 급증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2차 전지는 '리튬이온 배터리' 인데요, 크게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4가지의 핵심 소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 양극재는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원가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양극재에 쓰이는 금속 중,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의 함량을 높이는 기술 연구가 활발한데요, 바로 이 기술을 국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

한번쯤 들어보셨을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LG화학 등의 국내 기업은 테슬라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며 매년 생산능력을 확대 중입니다.

국내 기업들이 그렇게 대단한가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국내 2차 전지 소재기업들은 양극재 기업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이 굉장히 높습니다. 대표적인 양극재 기업들을 간략하게 볼까요?

우선 포스코퓨처엠의 경우에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 배터리 소재사로,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입니다. 모회사인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케미칼의 원재료 가공 능력을 바탕으로 2차 전지 소재의 수직 계열화를 통해 유리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직 계열화는 광물자원이 원료가 되고, 원료는 중간소재가 되어 최종소재까지 가는 과정을 말해요.

에코프로비엠의 경우엔 압도적인 생산능력과 원자재를 조달 받는 비용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계열사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수산화리튬)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전구체) 등 수직 계열화에 따른 수익성 안정화 효과를 누릴 수 있죠. 또한 20년이나 되는 업력으로 탄탄한 노하우를 쌓았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2차 전지, 어디다 투자할 지 모르겠는데 그냥 한번에 다 할 수는 없을까요?

전 세계에 불어오는 2차 전지 열풍과 탄탄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 국내 기업들. 간략하게 살펴보았는데도 2차 전지에 투자해야 할 이유가 보이지 않나요? 어쩌면 지금이 최적의 시기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기업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투자를 하자니, 조금 번거롭고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드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그래서 Kodex에서는 2차 전지에 ‘한번에 묶어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여러 개 준비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10개 기업을 전부 모아서 한번에 투자해주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요? 굉장히 쉽고 편한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버튼을 클릭해서 자세히 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