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 뉴욕 3대 지수는 소매판매 호조와 개별 기업 호실적에 힘입어 6주 연속 강세
■ 높아지고 있는 ‘공화당 장악’ 베팅. 단, 11월 5일까지 대선 트레이딩은 지양할 필요
■ 매크로/대선에 무관하게 AI전력난 수혜가 기대되는 전력 인프라 및 산업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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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감 고조: 삼성전자
01 . 이번주 HOT 종목: 삼성전자 지난주 코스피는 글로벌 주요 증시 대비 아웃퍼폼하는 흐름을 보였다(3/17~21: 코스피 +3.0%, S&P 500 +0.5%, 상해 -1.6%).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주간으로 +12.8% 급등한 영향이다[그림 1]. 외국인은 지난해 삼성전자를 10.4조 원 매도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3월 둘째 주까지 2.6조 원을 매도했다. 하지만 지난주 2.0조 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D램 가격 상승 기대로 반도체 업종 이익 전망이 상향되자 외국인이 삼성전자 순매수에 나선 것이다. DDR4 가격은 재고조정 마무리 단계 돌입으로 상승하고 있고, DDR5 가격도 공급 부족과 중국 클라우드 업체들의 서버용 D램 수요 증가로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일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에서 고객사 주문량 반등이 D램 평균 판매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시사한 점도 반도체 이익 전망에 고무적이다. 02 . 왜 삼성전자 인가? 중국발 수요로 D램 가격 상승 기대감↑ DeepSeek 출현 이후 미국 내에서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됐다. 반면, 중국 빅테크는 대규모 AI 투자를 속속들이 발표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 알리바바가 AI 투자를 위한 Capex 확대를 발표한데 이어, 다른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업체들도 서버용 D램(DDR5) 구매에 동참하고 있다[그림 2]. 이구환신 정책* 효과로 중국내 스마트폰, 가전 등 교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반기 모바일용 D램(DDR4/LPDDR4(저전력DDR4))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D램 가격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이구환신 정책: 노후 가전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 외국인은 밸류에이션 하단 확인 후 삼성전자를 매집해 나가는 양상을 보여왔는데, 최근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로 밸류에이션 하단을 확인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삼성전자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된다[그림 4]. AI 반도체 시장에서 HBM 경쟁력을 확보한 SK하이닉스와 더불어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포지션을 확대해 나갈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03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담은 Kodex ETF는? 04 . Kodex 반도체(091160) 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IT : 합성총보수 연 0.4643%,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0397% 발생,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AI반도체 : 합성총보수 연 0.5087%,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059% 발생,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 Kodex 반도체 : 합성총보수 연 0.4624%,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0329% 발생,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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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산업 확장으로 고성능 칩 수요는 계속된다: Nvidia
01 . 이번주 HOT 종목: 엔비디아 중국산 저비용 고성능 DeepSeek 출현 이후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형성된 게 엔비디아를 비롯한 M7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AI 테마 대장주 엔비디아가 올해 들어 하락 전환하자 미국 증시 투자심리는 전반적으로 위축됐다(2024년: 171.2% vs. 2025년: -9.4%). 한편, 현지시간 17~21일 세계 최대 AI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를 앞둔 기대로 엔비디아는 지난주 M7 중 유일하게 강세 전환에 성공했다[그림 1] (3/7~3/14 수익률: M7 -2.5%, 엔비디아 +8.0%). 기업의 주가 수익률은 크게 향후 기업이 벌어들일 이익(EPS)과 일명 ‘꿈의 크기’라고 알려진 멀티플(PER)로 분해가 가능하다. 멀티플(PER)은 요구수익률인 시장금리(r)이 하락하거나 성장 기대감(g)가 높아질 때 상승한다. 엔비디아의 최근 6개월 월간 수익률을 분해해 보면, 이익은 전월비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다[그림 2]. 이 말인즉, 성장 기대감(g)가 다시 커지면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다. 02 . 왜 엔비디아 인가? 고성능 칩 수요 증가는 필연적 엔비디아는 이번 GTC 2025에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GPU ‘블랙웰 울트라(GB300)’와 후속 시리즈인 ‘루빈(Rubin)’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형 컴퓨터 (젯슨 토르(Jetson Thor)), 양자컴퓨팅(양자의 날(Quantum Day) 최초 진행)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TC 2025에서 차세대 기술에 대한 비전 제시로 AI산업 확장 기대감이 유입된다면, 이는 곧 엔비디아의 고성능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그림 3]. DeepSeek 출현 이후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되면서 엔비디아의 12개월 선행 PER은 24.2배까지 하락했다(2/7 기준)[그림 4]. 이는 최근 5년 래 가장 높았던 68배(’21년 11월)의 반절도 되지 않는 수준으로 역사적 저평가 영역이라는 평가다. GTC 2025를 계기로 엔비디아에 대한 성장 기대감(g)이 다시 높아진다면, 엔비디아 주가는 상승을 재개할 것으로 판단한다. 03 . Nvidia를 가장 많이 담은 Kodex ETF는? 04 . Kodex 미국반도체(390390) 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 총보수 연 0.300% (운용 0.269%, AP 0.001%, 신탁 0.020%, 사무 0.010%),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서학개미 : 합성총보수 연 0.4071%,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6882% 발생,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반도체 : 합성총보수 연 0.1752%,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1562% 발생,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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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발 고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테크주에 올라타자: Alibaba
01 . 이번주 HOT 종목: 알리바바 지난 1월 말 중국산 저비용 고성능 AI모델 DeepSeek-R1이 미국산 고비용 고성능 AI모델에 비견할만한 성능을 구현한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중국 스타트업 모니카가 공개한 AI 에이전트 마누스(Manus)가 오픈AI를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해냈다. DeepSeek의 등장 이후 중국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국 기술주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중국 기술주로 구성된 항셍테크는 글로벌 증시 중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그림 1]. 시가총액 상위 중 연초 대비 63.2% 급등한 알리바바가 눈에 띈다(3/10 기준). 특히, 창업자 마윈이 중국 정부 주도의 민간기업 좌담회를 참석한 게 주가 상승에 기폭제가 됐다. 지난 2월 17일 시진핑 주석은 7년여만에 빅테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 민영기업 좌담회에 참석해 “선부(先富)가 공동부유(共同富裕)를 촉진하길 바란다”라며, 민간기업 주도의 AI기술 패권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독려했다. 알리바바는 창업자 마윈이 중국 당국을 비판해 공식 석상에서 퇴출됐던 시점부터(‘20년 10월) 줄곧 하락했는데, 이번 민간기업 좌담회를 계기로 정부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알리바바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02 . 왜 알리바바 인가? 중국 국가대표 AI기업 지난 2월 24일 알리바바는 민간 좌담회 초청에 응답하기라도 하듯 향후 3년간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3,800억 위안(약 5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알리바바가 지난 10년간 투자한 금액보다 많은 규모로 원화로는 75조 원 규모다[그림 3]. 지난 1월 말 공개된 미국 대규모 AI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의 초기 투자비가 1,000억 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알리바바의 투자 결정은 매우 큰 규모다. 알리바바는 자체 AI모델 Qwen 시리즈를 운영 중인데, 이미 딥시크 이상의 생성형 AI 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알리바바가 글로벌 AI 산업에서 선두 지위를 확보할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이유다. 2025 양회에서 시장 예상을 능가할 만한 경기부양책은 공개되지 않았다. 반면, <AI+> 전략을 강조하면서 경기 부양보다 혁신을 통해 경기 부진을 타개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포부를 엿볼 수 있었다. 휴머노이드 로봇, AI스마트폰/PC 등 신기술 선점을 위해 중국 정부가 AI 산업을 대폭 지원할 것이란 게 중론이다. 올해 예정된 15차 5개년 발전 계획(2026년~2030년)에서 AI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중장기적 지원 방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테크 기업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원 기조는 테크주들에 대한 유의미한 주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림 4]. 03 . Alibaba를 가장 많이 담은 Kodex ETF는? ※ 자료: 2025년 3월 10일 기준, 삼성자산운용 04 . Kodex 차이나항셍테크(372330) 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차이나H : 합성총보수 연 0.27%,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1796% 발생,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 Kodex 차이나항셍테크 : 합성총보수 연 0.2266%,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1923% 발생,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 Kodex 차이나메타버스액티브 : 합성총보수 연 0.6405%,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0848% 발생,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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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이익 개선세를 보자
[Summary] ■ 12월 CPI 예상 하회로 고금리/강달러 압력 완화되면서 투자심리 회복 ■ 관세 관련 추가 행정명령 발표, 24일 BOJ 금정위 등이 달러화 향방에 영향을 미칠 것 ■ 빅테크 실적 대기 속 관망세가 짙어질 경우, 미국 증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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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넷째주
[Topic] · 트럼프 2.0 본격 시동과 함께 기대를 모으는 ‘정책 모멘텀 투자’ · 4Q24 깜짝실적 + 규제완화 기대감 = ‘미국 금융주’ · 역사상 최대 실적 TSMC, 중요성 커지는 ‘첨단 패키징 & 장비’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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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강달러에 따른 증시 변동성을 대비하는 자세
[Summary] ■ 지난주 증시는 CES 이벤트 소멸과 고금리/강달러 여파로 차익실현 압력에 노출 ■ 이번주 공개되는 물가지표와 트럼프 취임식을 앞둔 경계감으로 금리 변동성 확대 불가피 ■ 연초 들어 코스피 수익률은 최상위권. 단, 강달러 완화 전까지 박스권 탈피는 어려워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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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셋째주
[Topic] · 정부 및 빅테크, AI & 데이터센터 지속 확장의 Key : 전력 인프라 · 20일, 트럼프 2기 정식 출범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는 금융주 ·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된 코스피200, 월배당으로 쏠리는 자금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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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로 강화되는 AI 산업 확장 내러티브
[Summary] ■ 연말 약세 흐름을 보이던 미국 증시는 새해 들어 CES 기대로 반등하면서 낙폭을 축소 ■ 1월은 변동성 확대 요인 다수 존재. 개별 호재에 반응하는 순환매 장세 지속 예상 ■ AI 산업의 확장 내러티브 강화로 온기가 확산될 수 있는 관련 테마 ETF로 접근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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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둘째주
[Topic] · 2024년 AI성장과 함께 웃은 서학개미 포트폴리오 ETF · CES2025 - 젠슨 황의 기조연설과 함께 주목받는 AI반도체 · 美 연방조달청 – Constellation, 10억달러 규모 전력 공급 계약 체결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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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벤트(FOMC) 소화 과정에 지속될 테마 장세
[Summary] ■ FOMC를 앞둔 경계감 속 개별 호재가 발생한 테마 장세 전개되며 나스닥은 4주째 강세 ■ 19일 12월 FOMC: 내년 물가 전망이 포함된 경제전망과 점도표 확인 필요 ■ 빅이벤트 소화 과정 속 미국과 한국 모두 개별 호재 중심의 테마 장세 예상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