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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이번주 HOT 종목: 미국배당주
현지시간 2일 트럼프 행정부가 보편관세(5일 시행, 10%) 및 상호관세(9일 시행, 차등화) 등 시장 예상보다 강한 관세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뉴욕 증시는 관세 부과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일제히 급락했다. S&P 500은 (-)17.4% 하락해 조정장(전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으로 진입하고, 나스닥은 (-)22.7% 급락해 약세장에 진입했다(4/4, Bloomberg 기준)[그림 1]. 지난 2일 발표된 관세율이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상한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중국의 보복관세 발표로 여진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
미국 기업들이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최근 급락은 미국 증시의 진입 매력을 높이는 유인이다. 다만, 관세 협상 과정에서 2차 무역 전쟁으로 비화될 조짐이 포착될 경우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그림 2]. 한편, 이번 주 후반 실적시즌이 시작되는데, 빅테크 실적은 4월 말에나 확인 가능하다. 4월 말 빅테크 실적발표를 통해 AI 인프라 투자 축소 논란이 해소되기까지 미국 증시는 기술적 반등에 그칠 공산이 크다.
02 . 왜 미국 배당주인가? 변동성 장세를 이겨낼 힘
최근 급락으로 S&P 500의 12개월 선행 PER은 관세 부과 전인 4월 1일 20.4배에서 4월 7일 18.3배로 급전직하했다. 2020년 이후 12개월 선행 PER이 평균 20.0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미국 증시에 대한 저가 매수를 타진하기 유리한 시점이다[그림 3]. 선물시장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을 상반기 1회, 연말까지 약 4회를 반영하면서 연준 풋 발동 기대감도 상당하다. 다만,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미국 대표지수에 대해서는 분할매수가 유리하다.
배당주는 변동성 장세에서 대표 지수 대비 견조한 흐름을 보여왔다[그림 4]. 이번 변동성 장세에 배당주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다. 다만, 변동성 장세가 일단락되고 상승장으로 진입할 때 배당주는 대표 지수의 기대수익률을 하회하는 경향이 있어, 분배금을 지급하되 대표 지수를 최대한 따라갈 수 있는 ‘배당주+성장주’ 투자 전략이 장기 기대수익률 제고에 유리하다.
03 .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Kodex 대표 ETF는?
※ 자료: 2025년 4월 4일 기준, 삼성자산운용
04 .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441640) 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합성총보수 연 0.2783%,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1688% 발생,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 총보수 연 0.0099% (운용 0.0029%, AP 0.001%, 신탁 0.003%, 사무 0.003%),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 : 총보수 연 0.390% (운용 0.359%, AP 0.001%, 신탁 0.020%, 사무 0.010%),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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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코스피 대처법: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498400)
01 . 이번주 HOT 종목: 한국(코스피) 코스피는 대선 이후 6개월간 지속됐던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IB가 단일 정부 출범으로 정책 추진력 확대가 전망되며 한국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코스피의 저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9.59배, 6/9), 12개월 선행 PBR(0.89배, 6/9)가 밸류에이션 정상화로 10배(2,980p)와 1배(3,210p)까지만 상승해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평가다[그림 1]. 5월 한 달간 코스피는 증권(+21.1%), 건설(+18.5%), 전기가스(+17.2%) 등 상승에 힘입어 5.5% 상승했다[그림 2]. 해당 업종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세웠던 공약의 수혜가 예상됐던 기업들이 포진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대선(6/3) 종료 후에도 관련 업종들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거대 여당 출범으로 정책 추진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02 . 외국인 수급 개선 + 이익 개선(수출 회복 + 경기 반등) = 코스피 호재 多 외국인은 연초 이후 5월 말까지 코스피를 (-)15.6조 원 순매도한 바 있는데, 글로벌 IB의 한국에 대한 투자 의견 상향과 하반기 내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6월 들어 4.7조 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은 반등 중이다(6/2~10, Quantiwise)[그림 3]. 코스피는 외국인 영향력이 큰 증시인 만큼, 외국인 수급 환경 개선은 코스피 매력도를 높이는 유인이다. 한편, 국내 경기는 1분기 GDP가 전기 대비 (-) 0.2% 역성장 할 정도로 부진한 실정이다. 반면, 조업 일을 고려한 5월 일평균 수출은 전년비 +1.0% 증가한 26.6억 달러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수출과 내수의 점진적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코스피 이익 개선도 시차를 두고 다소 느리게 진행될 공산이 크다. 이에, 단기적 관점에서는 코스피의 추가 급등보다 숨고르기 이후 완만한 상승을 기본 가정으로 상정하는 게 타당하다[그림 4]. 03 . 신정부 정책 수혜 Kodex ETF는? 04 .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494800)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 및 ETF 거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총보수 연 0.39%(운용 0.359%, AP 0.001%, 신탁 0.02%, 사무 0.01%), 위험등급: 1등급(매우 높은 위험) *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총보수 연 0.39%(운용 0.359%, AP 0.001%, 신탁 0.02%, 사무 0.01%), 위험등급: 1등급(매우 높은 위험) * Kodex AI전력핵심설비: 총보수 연 0.39%(운용 0.359%, AP 0.001%, 신탁 0.02%, 사무 0.01%), 위험등급: 2등급(높은 위험)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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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원전 확대 기조로 부각된 전력 부족 이슈: GE버노바(GE Vernova)
01 . 이번주 HOT 종목: GE 버노바 지난주 S&P 500 내 수익률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GE 버노바(+8.5%), 달러 제너럴(+8.4%), 인튜이트(+7.4%), 뉴몬트(+7.1%) 등 순으로 수익률이 높다. 동 기간 S&P 500이 -2.6% 수익률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이들 기업이 더욱 부각될 수 밖에 없다. 이 중에서도 S&P 500 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GE 버노바(+8.5%)가 눈에 띈다[그림 1]. GE 버노바는 4월 22일 호실적을 발표하고, 4월 말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실적발표에서 AI 인프라 확대 기조가 재확인된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5월 중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순방에서 거둔 사우디의 대미 투자 성과에 GE 버노바의 142억달러 규모의 가스 터빈·에너지 솔루션 수출도 포함되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지난 23일(금)에는 전고점(1/23, 437.71달러)도 돌파했다[그림 2]. 02 . 트럼프 대통령 원전 확대 행정명령 서명으로 GE 버노전력 부족 이슈 재부각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원자력 산업 지원을 위한 원자력규제위원회(NRC) 개혁을 지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그림 3].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원자력 에너지 용량을 현재 약 100GW에서 2050년 400GW로 확대하는 걸 목표로 제시했는데, 현재 미국이 원전 94기를 가동 중인 점을 감안하면, 약 300기 가량 더 건설해야 한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를 필두로 빅테크들이 전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진행해 왔던 소형모듈원전(SMR)이 주목을 받으며 뉴스케일 파워(SMR), 오클로(OKLO) 등 SMR 테마가 급등했다. 이번 원전 확대 행정명령 서명으로 건설과 설치가 비교적 간편한 SMR이 화제가 됐다. 하지만, SMR의 상용화는 2030년까지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로 인해 흑자 전환도 단기간 내 어렵다는 평가다. 반면, AI 활용 빈도와 사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AI 전력 부족 이슈는 한동안 지속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그림 4]. 당분간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불가피함에 따라, 성장 기대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SMR보다, AI인프라 투자 기조 속 현재 안정적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GE 버노바 같은 기업에 함께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03 . GE 버노바(GE Vernova) 를 가장 많이 담은 Kodex ETF는? 04 .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487230)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 및 ETF 거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총보수 연 0.450% (운용 0.419%, AP 0.001%, 신탁 0.020%, 사무 0.010%),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 : 합성총보수 연 0.6044%,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4853% 발생,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 Kodex 미국S&P500액티브 : 총보수 연 0.450% (운용 0.419%, AP 0.001%, 신탁 0.020%, 사무 0.010%),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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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상장사 : UBTECH(9880 HK)
01 . 이번주 HOT 종목: 유비테크(9880 HK) 지난 13일 공개된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우아한 발레 동작에서 비트가 빠른 셔플댄스를 추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테슬라는 지난 한 주간(+17.3%) 큰 폭으로 상승했다[그림 1]. 올해 양산을 앞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끄는 유비테크 역시 (20.8%) 상승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본격 개화에 서막을 알렸다(5/12~5/16, Bloomberg). 공교롭게도, 2025년은 미국(테슬라 등)과 중국(유비테크 등)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양산에 나서는 첫 해다. 트럼프 중동 순방에 동행한 일론 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생산 잠재력은 세계 경제의 10배 규모'라고 언급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올해 초 중국 유니트리 로봇의 화려한 공연에 이어, 지난주 옵티머스 영상 등 휴머노이드 로봇의 영상이 속속이 공개되는 이유다. 02 . 2025 휴머노이드 로봇을 맞아 수혜가 예상되는 중국 기업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에는 유니트리(비상장)과 유비테크(상장)가 대표적인데, 유니트리는 연초 춘절 갈라쇼에서 H1 모델이 화려한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주에는 유비테크와 화웨이가 협력을 통해 산업 및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유비테크 주가는 지난주만 20.8% 급등했다(5/12~16, Bloomberg).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 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중요한 만큼, 미국산과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에 모두 탑재될 중국산 핵심 부품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의 해를 맞이해 휴머노이드 로봇 1대에 탑재되는 부품의 중요도를 선별해 투자 비중을 최적화하는 작업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그림 4]. 03 . UBTECH 를 가장 많이 담은 Kodex ETF는? 04 .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0048K0) 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 및 ETF 거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 총보수 연 0.450% (운용 0.414%, AP 0.001%, 신탁 0.025%, 사무 0.010%),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 Kodex 차이나AI테크액티브 : 합성총보수 연 0.6405%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0848% 발생,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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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테슬라(Tesla)
01 . 이번주 HOT 종목: 테슬라 지난주 미국 증시는 실적모멘텀이 소강된 상태에서(엔비디아는 현지시간 5/28 발표 예정) 미국-중국 무역 협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S&P 500 -0.1%, 나스닥 +0.1%). 지수가 상승 탄력이 둔화된 국면속에서, 주간으로 3주 연속 (+)수익률을 달성해 상승 모멘텀을 보여 주고 있는 테슬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그림 1]. 지난 9일 테슬라 주가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큰 폭으로 돌파했는데[그림 2], 12일 발표된 미국-중국 상호 관세 인하 합의가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테슬라 주가를 추가로 부양해줄 것이란 기대가 상당하다.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테슬라가 보유한 장기 성장 동력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이 중 물리적 AI 상용화 국면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기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02 . 2025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의 원년: 미국 vs. 중국 박빙 예고 AI 산업이 궁극적으로 도달하게 될 물리적 AI는 자율주행 자동차,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가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향후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 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자본력을 갖춘 미국이 선도할 것이란 게 중론이다. 다만, 딥시크 등장 이후 중국 AI 기술력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면서, 중국이 가격 경쟁력과 공급망 우위를 앞세워, 휴머노이드 로봇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란 평가도 상당하다. 2025년은 미국(테슬라)과 중국(유비테크 등)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양산되는 첫 해다. 올해를 기점으로 기술 고도화와 원가 하락에 힘입어 상용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그 시장 규모는 ‘32년까지 연평균 +45.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Fortune Business Insights, 2025.03). 이에 미국(기업 주도)과 중국(정부 주도)은 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림 4].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예상되나, 어느 국가가 승기를 잡을지 예단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두 국가에 대한 적절한 투자 배분이 필요하다. 03 . Tesla 를 가장 많이 담은 Kodex ETF는? 04 .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0038A0) 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 및 ETF 거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테슬라밸류체인FactSet : 합성총보수 연 0.3414%,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2543% 발생,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서학개미 : 합성총보수 연 0.4071%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6882% 발생,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총보수 연 0.450% (운용 0.419%, AP 0.001%, 신탁 0.020%, 사무 0.010%),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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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지속될 전력난의 수혜주: GE 버노바(GE Vernova)
01 . 이번주 HOT 종목: GE 버노바 지난주 미국 증시는 미중 관세 갈등이 최악의 국면은 통과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S&P 500 +4.6%, 나스닥 +6.7%, 4/21~25, Bloomberg 기준). 한편, 4월 말 예정된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아마존과 엔비디아 관련 인사들이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발언하면서 AI 전력 인프라 테마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눈에 띈다[그림 1]. AI 전력 인프라 테마 급등에는 GE 버노바가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도 크다. GE 버노바 ’25년 1분기 실적은 예상을 상회했는데, 관세 영향을 반영하고도 ’25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360~370억 달러로 유지한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딥시크 출현 이후 낮아진 밸류에이션(12개월 선행 PER) 매력이 지수 반등 과정에서 더욱 부각된 것으로 확인된다[그림 2]. 02 . 왜 GE 버노바인가? 폭팔하는 전력 수요 + 높은 국내 매출 최근 ChatGPT의 지브리 풍 이미지 생성 기능이 인기를 얻으면서 ChatGPT 사용이 폭증하자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전력 소비 급증을 ‘GPU가 녹아내린다'고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지브리 열풍은 AI 활용의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AI 에이전트의 시대 도래로 전력 수요는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주 아마존 관계자가 CAPEX 투자 계획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언급한 게 AI 테마 반등의 기폭제가 됐는데, 이번 주 빅테크 실적 발표에서 CAPEX 투자 축소 우려가 해소된다면 신규 수주 기대감까지 더해질 수 있다[그림 3].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형성됐으나, 중국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서 관세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공산이 크다. 폭증하는 AI 수요에 따른 전력 과수요 수혜를 입으면서 자국 매출 비중이 높아 관세 영향이 적은 AI전력 인프라 테마 접근이 유리한 시점이라 판단한다[그림 4]. 03 . GE Vernova를 가장 많이 담은 Kodex ETF는? 04 .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487230)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 및 ETF 거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총보수 연 0.450% (운용 0.419%, AP 0.001%, 신탁 0.020%, 사무 0.010%),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 : 합성총보수 연 0.6044%,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4853% 발생,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 Kodex 미국S&P500액티브 : 총보수 연 0.450% (운용 0.419%, AP 0.001%, 신탁 0.020%, 사무 0.010%),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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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AI 에이전트의 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01 . 이번주 HOT 종목: 마이크로소프트 지난주 미국 증시는 한주만에 다시 약세 전환했다(S&P 500 -1.5%, 나스닥 -2.6%, 4/14~17, Bloomberg 기준).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 H20 칩에 대해 대중국 수출 시 라이선스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자,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심화되면서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된 영향이다(M7 -5.1%, 4/14~17, Bloomberg 기준). 한편, 어닝 시즌을 맞아 연초 대비 이익은 개선되고, 낙폭은 제한되고 있는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대표적이다[그림 1]. 경기 침체,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 매크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대외 매출 비중이 적으면서 성장성을 겸비한 소프트웨어가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다. 팔란티어는 4월 둘째 주(+19.6%)에 이어 셋째 주 (+5.9%)에도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 우려로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이 진행된 반도체와 하드웨어와 달리 이익이 상향 조정되고 있는 점도 소프트웨어의 차별점이다[그림 2]. 02 . 왜 마이크로소프트인가? 는 AI 에이전트 해 올해 초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향후 AI 산업의 발전 단계를 ‘생성형 AI → 에이전틱 AI → 물리적 AI’로 정의한 바 있다. 올해는 ‘생성형 AI → 에이전틱 AI’로 이동 중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고 했다. MS 365 Copilot는 MS 365 사용자의 작업을 지원해 생산성을 개선해 주는 대표적인 AI 에이전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데, 미국 500대 기업 중 70% 이상이 이미 MS Copilot을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MS 기준, 2025년 3월 기준)[그림 3]. * MS 365 Copilot: 워드, 엑셀, PPT, 아웃룩 등에서 키워드 입력만으로 작업을 완성시켜주는 '개인 비서’ 기능을 구현하는 AI 소프트웨어 기술 어닝 시즌을 맞아 경기 침체 우려, 미중 무역 갈등 등을 반영해 이익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럴 때일수록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이 돋보일 수밖에 없다. 당분간 대외 매출 비중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AI 소프트웨어 상용화에 최전선에 있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림 4]. 03 . Microsft를 가장 많이 담은 Kodex ETF는? 04 . Kodex 미국AI소프트웨어TOP10(0041D0) 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미국테크TOP3플러스: 총보수 연 0.300% (운용 0.269%, AP 0.001%, 신탁 0.020%, 사무 0.010%),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AI테크TOP10: 총보수 연 0.300% (운용 0.269%, AP 0.001%, 신탁 0.020%, 사무 0.010%),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AI소프트웨어TOP10 : 총보수 연 0.450% (운용 0.419%, AP 0.001%, 신탁 0.020%, 사무 0.010%),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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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영향은 적고, 성장성을 겸비한: 팔란티어(Palantir)
01 . 이번주 HOT 종목: 필란티어 지난주 중국 정부는 미국산 수입품 관세를 125%로 높이는 등 보복 관세를 발표했지만, 더 이상 추가 보복은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뉴욕 3대 지수는 3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S&P 500 +5.7%, 나스닥 +7.3%, 4/7~11, Bloomberg 기준). IT와 경기소비재 업종은 연초 대비 각각 (-)15.3%, (-)17.0% 급락해 낙폭 과대주로 분류된 바 있는데, 중국 외 90일 관세 유예 소식 및 협상 가능성에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반도체주가 급등한 게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그림 1]. *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 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은 GICS 레벨 1/2/3/4로 총 4개 레벨로 기업의 업종을 세분화 S&P 500 IT 업종(GICS 레벨 1)은 소프트웨어, 반도체, 하드웨어(GICS 레벨 2)로 세분화가 가능한데, 연초 이후 소프트웨어 업종의 낙폭이 크지 않았던 점이 눈에 띈다. 소프트웨어 내에서도 연초 대비, 월간, 주간 수익률이 모두 (+) 수익률을 기록한 팔란티어의 성과가 두드러지는 걸 볼 수 있다[그림 1]. 연초 대비 이익 개선폭(12개월 선행)도 IT 업종 내 기업 중 팔란티어(+26.9%)가 가장 높다 [그림 2]. 02 . 왜 필란티어인가? 안정적 정부 매출+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민간 매출 팔란티어는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크게 정부용 ‘고담(Gotham)’과 상업용 ‘파운드리(Foundry)’ 플랫폼을 지원한다. ‘고담’은 미국 국방부로부터 최고 보안등급인 Impact Level 6(IL 6)을 부여 받음으로써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파운드리’는 차별화된 기술력(Ontology)에 대한 수요 증가로 매출 고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제조업 생산 효율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업용인 ‘파운드리’의 가파른 매출 증가율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하다. 지난 주말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반도체 등 20개 주요 전자제품을 4월 2일 공개한 관세 부과 대상 목록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이번 관세 면제 발표는 임시 조치라며, 새로운 반도체 관세 도입을 예고했다. 당분간 관세 불확실성 해소가 요원해지면서, 미국 매출 비중이 높은 소프트웨어, 그 중에서도 성장성을 겸비한 팔란티어가 더욱 주목을 받을 수 있다[그림 4]. 03 . Palantir를 가장 많이 담은 Kodex ETF는? ※ 자료: 2025년 4월 15일 기준, 삼성자산운용 04 .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0038A0)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총보수 연 0.450% (운용 0.419%, AP 0.001%, 신탁 0.020%, 사무 0.010%),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 : 합성총보수 연 0.6044%,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4853% 발생,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 Kodex 미국서학개미 : 합성총보수 연 0.4071%,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6882% 발생,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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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장세를 이겨낼 힘: 미국 배당주
01 . 이번주 HOT 종목: 미국배당주 현지시간 2일 트럼프 행정부가 보편관세(5일 시행, 10%) 및 상호관세(9일 시행, 차등화) 등 시장 예상보다 강한 관세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뉴욕 증시는 관세 부과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일제히 급락했다. S&P 500은 (-)17.4% 하락해 조정장(전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으로 진입하고, 나스닥은 (-)22.7% 급락해 약세장에 진입했다(4/4, Bloomberg 기준)[그림 1]. 지난 2일 발표된 관세율이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상한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중국의 보복관세 발표로 여진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 미국 기업들이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최근 급락은 미국 증시의 진입 매력을 높이는 유인이다. 다만, 관세 협상 과정에서 2차 무역 전쟁으로 비화될 조짐이 포착될 경우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그림 2]. 한편, 이번 주 후반 실적시즌이 시작되는데, 빅테크 실적은 4월 말에나 확인 가능하다. 4월 말 빅테크 실적발표를 통해 AI 인프라 투자 축소 논란이 해소되기까지 미국 증시는 기술적 반등에 그칠 공산이 크다. 02 . 왜 미국 배당주인가? 변동성 장세를 이겨낼 힘 최근 급락으로 S&P 500의 12개월 선행 PER은 관세 부과 전인 4월 1일 20.4배에서 4월 7일 18.3배로 급전직하했다. 2020년 이후 12개월 선행 PER이 평균 20.0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미국 증시에 대한 저가 매수를 타진하기 유리한 시점이다[그림 3]. 선물시장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을 상반기 1회, 연말까지 약 4회를 반영하면서 연준 풋 발동 기대감도 상당하다. 다만,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미국 대표지수에 대해서는 분할매수가 유리하다. 배당주는 변동성 장세에서 대표 지수 대비 견조한 흐름을 보여왔다[그림 4]. 이번 변동성 장세에 배당주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다. 다만, 변동성 장세가 일단락되고 상승장으로 진입할 때 배당주는 대표 지수의 기대수익률을 하회하는 경향이 있어, 분배금을 지급하되 대표 지수를 최대한 따라갈 수 있는 ‘배당주+성장주’ 투자 전략이 장기 기대수익률 제고에 유리하다. 03 .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Kodex 대표 ETF는? ※ 자료: 2025년 4월 4일 기준, 삼성자산운용 04 .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441640) 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합성총보수 연 0.2783%,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1688% 발생,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 총보수 연 0.0099% (운용 0.0029%, AP 0.001%, 신탁 0.003%, 사무 0.003%),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 : 총보수 연 0.390% (운용 0.359%, AP 0.001%, 신탁 0.020%, 사무 0.010%),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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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때 다시 보자: 테슬라(Tesla)
01 . 이번주 HOT 종목: 테슬라 서학개미 보관 금액 1위(181억 달러, 약 27조 원) 종목인 테슬라는 연초 이후 30% 넘게 하락했다 (3월 27일, 예탁결제원 기준).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추가 매집에 나서면서 테슬라는 연초 이후 서학개미 순매수 1위(23.2억 달러, 약 3.4조 원) 종목으로도 이름을 올렸다(3월 27일, 예탁결제원 기준). 테슬라가 연초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상승하고, 지난주 M7 중 유일하게 (+)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추세적 반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24~28: S&P 500 -1.5%, M7 -2.9%, 테슬라 +6.0%)[그림 1]. 최근 테슬라 주가 하락에는 2월 유럽 판매량이 전년비 42.6% 급감하는 등 전기차 판매 부진 영향이 크다. 중국 대표 전기차 업체 BYD의 약진도 부담이다. BYD의 2024년 전기차 판매량은 178만대로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 179만 대를 거의 따라잡은 상태다.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반감으로 테슬라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점도 주가 하락을 자극하고 있다[그림 2]. 02 . 왜 테슬라인가? 6월 로보택시 출시로 되살아날 수 있는 상승 모멘텀 과거 테슬라 주가는 전기차 판매량 증가, 완전자율주행(FSD) 등 신성장 동력 기대감이 형성되는 구간에서 리레이팅이 진행됐다. 오는 6월 출시되는 비감독 완전자율주행(FSD) 출시 및 로보택시(Robo-taxi) 상용화가 테슬라 주가에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테슬라가 영위하고 있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휴머노이드, 통신 네트워크 등 상승 촉매는 제공할 수 있는 신기술 관련 익스포져가 증가 중인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해 25% 영구적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테슬라는 미국 판매용을 모두 미국에서 제조해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그림 4]. 한편, 모델 Y 부분변경 모델 주니퍼(Juniper)가 중국(2월 말), 미국/유럽(3월 말)에서 인도되기 시작했는데, 3~4월 판매량 개선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 추가 조정 시 분할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03 . Tesla를 가장 많이 담은 Kodex ETF는? ※ 자료: 2025년 3월 28일 기준, 삼성자산운용 04 . Kodex 테슬라커버드콜채권혼합액티브(475080) 알아보기! ※ 월분배금은 분배금 재원 내에서 분배 예정입니다. 상기 전략은 향후 변동될 수 있으며, 매월 분배 수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테슬라커버드콜채권혼합액티브: 합성총보수 연 0.4788%,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2479% 발생, 위험등급: 3등급 (다소 높은 위험) * Kodex 미국서학개미 : 합성총보수 연 0.4071%,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6882% 발생,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테슬라밸류체인FactSet : 합성총보수 연 0.3414%,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2543% 발생,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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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감 고조: 삼성전자
01 . 이번주 HOT 종목: 삼성전자 지난주 코스피는 글로벌 주요 증시 대비 아웃퍼폼하는 흐름을 보였다(3/17~21: 코스피 +3.0%, S&P 500 +0.5%, 상해 -1.6%).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주간으로 +12.8% 급등한 영향이다[그림 1]. 외국인은 지난해 삼성전자를 10.4조 원 매도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3월 둘째 주까지 2.6조 원을 매도했다. 하지만 지난주 2.0조 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D램 가격 상승 기대로 반도체 업종 이익 전망이 상향되자 외국인이 삼성전자 순매수에 나선 것이다. DDR4 가격은 재고조정 마무리 단계 돌입으로 상승하고 있고, DDR5 가격도 공급 부족과 중국 클라우드 업체들의 서버용 D램 수요 증가로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일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에서 고객사 주문량 반등이 D램 평균 판매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시사한 점도 반도체 이익 전망에 고무적이다. 02 . 왜 삼성전자 인가? 중국발 수요로 D램 가격 상승 기대감↑ DeepSeek 출현 이후 미국 내에서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됐다. 반면, 중국 빅테크는 대규모 AI 투자를 속속들이 발표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 알리바바가 AI 투자를 위한 Capex 확대를 발표한데 이어, 다른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업체들도 서버용 D램(DDR5) 구매에 동참하고 있다[그림 2]. 이구환신 정책* 효과로 중국내 스마트폰, 가전 등 교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반기 모바일용 D램(DDR4/LPDDR4(저전력DDR4))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D램 가격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이구환신 정책: 노후 가전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 외국인은 밸류에이션 하단 확인 후 삼성전자를 매집해 나가는 양상을 보여왔는데, 최근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로 밸류에이션 하단을 확인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삼성전자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된다[그림 4]. AI 반도체 시장에서 HBM 경쟁력을 확보한 SK하이닉스와 더불어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포지션을 확대해 나갈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03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담은 Kodex ETF는? 04 . Kodex 반도체(091160) 알아보기! ※ 합성총보수ㆍ비용 및 총보수는 기준가격에 따라 매일 일할 계산하여 반영되며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odex IT : 합성총보수 연 0.4643%,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0397% 발생,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Kodex AI반도체 : 합성총보수 연 0.5087%,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059% 발생,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 Kodex 반도체 : 합성총보수 연 0.4624%, FY2024 기준 증권거래비용 0.0329% 발생, 위험등급: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