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기 채권에 쉽게 투자하는 법,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ETF
2022.11.04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마음도 채권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개인 투자자는 올해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9조 5천 474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순매수액의 2.7배 수준입니다. (금융투자협회, 2022.8.12 기준)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은 만기가 긴 장기채권에도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삼성자산운용은 초장기 채권에 손쉽게 투자가능한 KODEX 국고채30년 액티브 ETF를 선보였습니다.
자산배분하기 좋은 초장기채권 ETF
채권은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나 리스크가 낮은 자산으로, 변동성이 큰 투자 포트폴리오에 채권을 담으면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이 투자자들을 어렵게 만드는 장세에서 내 포트폴리오에 주식 비중이 높을 경우 채권 편입을 고려해 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ETF는 자산배분을 위한 초장기 채권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30년 만기 발행 국고채 중 잔존만기 20년을 초과하는 국고채에 투자하며, 국고채 30년물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KAP국고채30년총수익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운용합니다.
채권투자 어렵지 않아요!
지난 2020년을 전후해 주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반면에 채권에 대한 관심은 저조했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가 ‘채권 투자는 어렵다’라는 인식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채권 ETF를 잘 활용하면 개인 투자자도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잡기가 훨씬 수월해지는데요. KODEX 국고채30년 액티브 ETF를 활용하면 연 0.05%의 낮은 총보수로 초장기채에 손쉽게 분산투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채권 투자를 잘 활용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합니다. KODEX의 채권 ETF를 통해 시장의 변동성을 잘 이겨내는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2-481호(2022.08.23~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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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 달라지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정부가 국민들의 소득 보장과 세제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연금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분이라면 특히 연금과 관련된 세제 개편 내용에 관심이 가실 텐데요. 오늘은 정부의 세제개편안 중 2023년부터 달라지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금계좌 수요는 증가 중 일반적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을 통틀어 ‘연금계좌’라 부릅니다. IRP는 퇴직금을 자신 명의의 퇴직 계좌에 적립해 자산을 직접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연금저축은 금융 기관에 자금을 적립한 뒤 일정 기간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연금으로 돌려받는 금융 상품입니다. 안정적인 노후대책을 위해 연금저축과 IRP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연금저축 가입 건수가 전년도 대비 약 194% 증가했고,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신규 가입 건수가 163만4000건으로 전년 대비 249%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 ‘2021년 연금저축 현황 및 시사점’ 이러한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이번 세제개편안에는 연금계좌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되었는데요. 정부는 보도자료에서 이러한 개편의 이유를 개인 및 퇴직연금의 노후소득 보장 강화라고 밝혔습니다. 연금계좌 세액공제, 어떻게 달라질까? ① 납입한도 확대, 기준은 간소화 오는 2023년부터는 소득과 연령에 따라 구분되어 있던 현행 연금계좌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소득으로 일원화됩니다. 한마디로 현행 제도가 단순화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개정안을 살펴보면 연령별 구분은 없어지고, 소득별 구분도 축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의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는 소득이나 연령 구분 없이 600만원으로 상향되는데요. 기존 연금저축 가입자는 한해 저축 금액에 대해 최대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죠.(50세 미만 기준) 총급여가 1.2억 원을 넘거나 종합 소득이 1억 원이 초과되는 경우에는 연령 구분 없이 연간 300만 원 까지만 공제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연금저축과 IRP를 함께 가입한 경우 나이와 소득 관계없이 최대 900만 원까지(현행법 기준 50세 미만의 경우 최대 700만 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② 분리과세 선택 가능 내년부터 연금 수령액 1,200만 원 초과 시 종합과세하는 현행 세제를 개선해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은 연금소득액이 1,2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소득세로 과세(6~45%)되고 있는데요. 이번 개정안으로 분리과세(15%)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면 세부담이 완화돼 노후소득 보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제혜택의 실제 효과는 어느 정도? 납입한도가 확대되면 실제로 기대할 수 있는 세제혜택은 어느 정도일까요? 근로소득이 5,000만 원인 A씨가 연금 저축 납입 한도를 채웠을 경우 올해와 내년에 공제 받는 금액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A씨가 올해 60만 원(400만 원X15%)을 공제 받을 수 있었다면, 세제개편이 시행되는 내년에는 90만 원(600만 원x15%)까지 공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연금 수령액이 1,200만 원이 넘을 경우에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행법 기준 연금소득이 1,600만 원이고 사업소득이 8,000만 원인 경우 종합과세로 35%의 소득세율이 적용돼 560만 원(1,600만 원 x 35%)의 연금소득세를 부담해야 하는데요. 내년부터는 15%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연금소득세로 240만 원(1,600만 원 x 15%)이 부과됩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 중 연금계좌 세제혜택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정부가 국민들의 노후소득 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당 개편안에는 연금계좌 외에도 민생안정을 위한 다양한 안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내 상황에 맞는 개편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해서 활용한다면 더 좋겠네요! ㅇ 본 콘텐츠에는 일부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최종적인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ㅇ 연금저축 계약기간 만료 전 중도해지하거나 계약기간 종료 후 연금 이외의 형태로 수령하는 경우 세액공제 받은 납입원금 및 수익에 대해 기타소득세(16.5%) 세율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ㅇ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220929-11호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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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기준금리 역전 현상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9월 22일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기준금리를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6월 이후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것인데요.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미국 사이의 기준금리가 다시 역전되었습니다. 오늘은 한미 기준금리 역전이 발생하는 이유와 이러한 변화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준금리, 요즘 왜 계속 오를까? 미국과 우리나라가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하는 이유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의 영향을 꼽을 수 있는데요.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동안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했죠. 그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자 이번에는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 안정화를 꾀하는 것인데요. 기준금리 인상의 목적은 바로 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기업이나 가계가 돈을 덜 빌리게 하고, 대신 은행에 돈을 맡기게 하여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고 판단,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국이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높은 이유 미국은 2020년 3월부터 0~0.25% 수준의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을 때,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약간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2023년 3월부터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하자,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1.00%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통상적으로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한국 시장이 미국 시장보다 리스크나 변동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은 성장률이 높아 투자 수요가 왕성하니 기준금리가 높고, 선진국은 성장률은 낮지만 리스크가 적어 기준금리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둘째, 우리나라는 기축통화국이 아니라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한계가 있고, 가계부채 비율이 높아 금리 인하로 인한 대출증가도 고려해야 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고, 외화 유출을 막기 위해서도 미국보다 기준금리를 높게 유지하려 합니다. *자료 : 한국은행, 미국연방제도 (2022년 9월 기준) *상기 내용은 향후 시장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 하지만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더 높아지는 ‘금리 역전’이 발생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금리의 상승은 곧 이자를 더 준다는 의미로, 금리가 높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돈이 쏠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지면 우리나라의 자본이 유출되고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에 연준이 금리를 올릴 때마다 한국은행도 따라서 금리를 인상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9월 22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p 올린다고 발표하자마자 한국은행도 기자회견을 통해 빅스텝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상기 내용은 향후 시장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이 미칠 영향은? ① 외국인 투자자 이탈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은 통상적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화보다 안정성이 뛰어나고 금리까지 높은 미국 달러에 대한 투자 매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되더라도 외국인 투자자가 큰 폭으로 이탈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었던 올해 8월 중 국내 주식시장에 외국인 투자금 약 30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한국은행, 2022년 8월 이후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 *상기 내용은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② 환율 상승과 경상수지 악화 우려 또한 금리역전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22일 미 연준의 추가 자이언트 스텝 단행 발표 후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러한 환율의 급격한 상승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8월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경상수지 역시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환율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 연준은 이미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4% 이상으로 인상할 수 있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에 맞춰 금리를 계속해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미 연준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투자의 방향을 설정해 보시길 바랍니다. ㅇ 본 콘텐츠에는 일부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최종적인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220922-13호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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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알면 투자가 쉬워진다! 투자할 때 꼭 봐야하는 재무제표
투자할 때는 객관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그 기업의 재무제표입니다. 오늘은 어려운 용어와 숫자로 채워진 재무제표에서 유용한 투자 정보를 얻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무제표를 봐야 하는 이유는?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검증된 팩트보다는 뉴스나 특정 테마, 차트의 움직임에 따라 투자의사결정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투자하기 전에 재무제표를 보는 것은 해당 기업의 실체를 확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알고 있으면 해당 기업의 실적을 알 수 있고, 당장 투자 기준에 들지 않더라도 관련 뉴스나 소문이 돌 때 제대로 상황을 읽고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생깁니다. 재무제표의 구성요소와 보는 법 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 가지 항목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수치로 판단해볼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각 구성요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①재무상태표 재무상태표는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기업이 얼마만큼의 재산을 가졌는지 보여주는 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본, 부채, 자산으로 구성되며 자산=자본+부채 공식이 성립됩니다. 즉, 재무상태표에서는 기업이 자본과 부채를 통해 돈을 조달해서 어떤 재산을 구입했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②손익계산서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발생한 수익과 비용의 항목별 내역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매출과 순이익 산출 과정 등을 알 수 있는데요. 우리가 뉴스에서 많이 듣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이 모두 손익계산서에 나옵니다. 다시 말해, 수익=비용+이익에 대한 내용이 손익계산서에 나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③ 현금흐름표 현금흐름표는 일정 기간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어떻게 조달되고 사용되었는지 알 수 있도록 현금흐름 정보를 영업, 투자, 재무 활동으로 구분해 표시합니다. 현금이 주로 어디서 얼마나 유입되고,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기업의 미래 수익성과 자금 관리 능력 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이 밖에도 자본 구성 항목별 변동 정보를 알려주는 ‘자본변동표’, 기업의 회계정책, 재무제표 작성 근거, 본문에 표시되지 않는 질적 정보 등 재무제표 이해에 필요한 자세한 설명과 보충 정보를 제공하는 ‘주석’ 등도 재무제표를 구성하는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재무제표는 어디서 볼 수 있는 걸까요? 외부 회계감사를 받는 법인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재무제표를 공시해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상장 기업들의 재무제표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들어가 사업보고서 형태의 재무제표를 검색해 볼 수 있는데요. 너무 복잡하다면 네이버 금융에 접속해서 원하는 기업을 검색하면 정리된 재무제표를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바라보기 그렇다면 투자자로서 우리는 재무제표의 어떤 부분을 유심히 봐야 할까요? ① 영업이익에 주목하라 손익계산서를 보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기업의 이익에 대한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치는 영업이익인데요.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제조 인건비, 원재료비 등의 제조 비용과 급여, 마케팅비, 물류비 등의 판매 영업 및 관리 활동 비용을 뺀 것입니다. 오로지 기업의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이익을 말합니다. 영업이익이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면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잘 팔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 기업이 얼마나 장사를 잘하고 있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수치가 바로 영업이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저평가 종목을 찾는 법 주식 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이란 이익에 비해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익에 비해 시가총액이 낮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주가수익비율, PER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당기순이익을 유통주식 수로 나눈 수치)으로 나눈 주가의 수익성 지표로, 1주당 순이익의 몇 배 가치로 주가가 형성되어 있는지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으면 기업의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8월 5일 기준 코스피 상장 종목들의 평균 PER은 10.79배였고, 삼성전자는 예상 순이익 기준 PER이 8.64배였습니다. * 이는 삼성전자의 PER이 많이 낮아져 코스피 평균보다 저평가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버핏연구소, 코스피 상장종목들의 평균 PER 추이 *모든 투자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 외에도 재무제표상의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현금흐름표 등을 살펴보는 것도 저평가 종목을 선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부채비율이 높다면 기업이 빚이 많아 힘든 상황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높은 수익을 위해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거나, 아니면 당장 갚을 수 있는 자산이 많다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할 수도 있죠. 현금흐름표의 투자활동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금흐름표는 여러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말 그대로 투자로 지출한 현금을 말하며, 여기저기 투자를 열심히 하고 있다면 현금이 많이 나갔으니 마이너스로 기재됩니다. 만약 기업이 제대로 된 투자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면, 미래에 높은 매출이나 영업이익을 거둘 확률이 높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즉, 투자자들은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과 재무제표의 여러 수치들을 교차 검증하면서 이 기업이 현재보다 미래에 더 성장할지를 예측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③ 판단하기 어렵다면 간접투자, 분산투자하기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내서 투자한 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가치투자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개인투자자들에게 이러한 판단이 쉬운 것은 아닌데요.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된 공모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간접투자, 분산투자 하는 것도 합리적이고 현명한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자 판단의 기본이 되는 재무제표의 중요성과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즘같이 변동성이 시장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투자자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재무제표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자 기업에 대해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ㅇ 본 콘텐츠에는 일부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최종적인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ㅇ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ㅇ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ㅇ 집합투자증권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220817-09호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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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 vs 가치주, 금리 인상기 투자 전략은?
한동안 활황이었던 주식시장이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춤한 모습입니다. 코로나19 이후 한때는 글로벌 증시가 날아오르면서 테슬라, 애플, 메타, 카카오 등 성장주라 불리는 국내외 종목들이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몇 년간 당연해만 보이던 저물가, 저금리 시대가 끝나면서 이제 성장주 시대가 저물고 가치주 중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성장주와 가치주, 의미와 차이점은? ① 미래 가능성 높게 평가받는 ‘성장주’ 성장주는 현재 매출과 영업이익은 높지 않지만 미래의 성장이 기대되고 잠재력이 큰 주식을 말합니다. IT, 바이오, 2차전지, 전기차 섹터 등이 대표적인 성장주 섹터이죠. 미국의 경우 일명 MAANG(옛 FAANG. 메타,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으로 불리는 빅테크 기업들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② 꾸준한 실적과 저변동성이 특징인 ‘가치주’ 가치주는 성장세는 완만하지만 현재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이미 시장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습니다. 이에 주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주가의 변동성도 크지 않은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가치주 관련 분야로는 소비재, 은행, 통신, 건설, 유통 등이 있습니다. ③ 성장주와 가치주를 구분하는 법 성장주와 가치주를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가수익비율(PER), 주당순자산비율(PBR)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주식이 저평가되었는지 판단합니다.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PER, PBR이 낮으면서도 꾸준하게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라면 현재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성장주의 경우 시장의 기대가 높기 때문에 PER이 30배에서 많게는 100배 이상에서 거래되기도 합니다. 실제 회사가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주가가 훨씬 높게 평가되는 것이죠. *주가수익비율(PER) :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배율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지표. 지표가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주당순자산비율(PBR) :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것으로, 1미만이라면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의미입니다. 금리가 오르는 요즘, 성장주와 가치주 중 무엇을 고를까? ① 금리 오를수록 불리한 성장주 일반적으로 저금리, 제로금리 상황에서 성장주는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저금리 시대에 기업들은 적은 이자로 대출이 가능해 투자, 인수합병(M&A) 등을 진행하기 쉽습니다. 그만큼 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죠. 반대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커지면 기업의 경영과 투자 활동에 어려움이 따르게 되고, 기대 이익률도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고금리 시대에는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 보니 성장주에 대한 기대나 투자심리도 줄고, 주가 또한 하락할 수 있습니다. ② 금리 인상기에 주목받는 가치주 반면 가치주는 성장주에 비해 변동성이 낮은 편이라 금리 인상기에 주목해볼만 합니다. 막대한 투자가 없어도 일정한 실적이 꾸준히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금리에 덜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은행, 보험사 등 금융 관련 주식은 금리 인상기에 이익률이 개선돼 더 좋은 실적을 내기도 합니다. 또한 불안한 시장 상황에는 투자자들이 꾸준히 이익을 내고 배당을 주는 기업에 주목합니다. 가치주는 성장주보다 상대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보니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지금 가치주는 선방 중?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증시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주식시장을 주도해 온 성장주가 금리 인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죠. 하지만 가치주는 하락장에서도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의 3개월 수익률 상위 10개 중 8개가 가치투자 펀드였습니다. 또한 지난 6월 21일 기준 최근 1개월간 국내 95개 가치주 펀드 설정액은 265억 원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혁신 산업에 투자하는 뉴딜 펀드 설정액은 142억 원 감소했고, 4차산업 펀드는 72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금리 인상기는 가치주, 금리 하락기는 성장주라는 공식이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성장주로 분류되었던 기업의 주식이 시기에 따라 가치주가 되기도 하죠. 하지만 성장주와 가치주를 구분할 수 있는 눈은 매력적인 투자처를 발견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루한 금리 인상기, 다양하고 넓은 시야로 시장의 흐름을 관찰하면서 신중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ㅇ 본 콘텐츠에는 일부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최종적인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221013-13 호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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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Item 미국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손쉽게 담는 법
-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2022-449호(2022.08.09~2023.08.08)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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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가입 전 필수 체크리스트 알아보기!
기대수명 증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의 이유로 퇴직연금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도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퇴직 후 삶의 생활 재원 마련을 위한 퇴직연금 가입 전 꼭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퇴직연금, 초 간단하게 알아보기 ①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은 근로자들의 노후 소득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한 법적 퇴직급여 제도입니다. 근로자 재직 기간 중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불해야하는 퇴직금을 금융회사에 적립한 후 이 재원을 회사 또는 근로자가 운용하여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② 퇴직연금의 유형 퇴직연금의 유형은 총 3가지로 분류되는데요. 운용 방식과 지급 형식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IRP) 기업이 적립금을 운용하고 가입자 퇴직 시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이를 운용한 실적에 따라 수령하는 방식 개인이 재직 중 자율로 가입하거나 퇴직 시 받은 급여를 적립 및 운용하는 방식 최근 확정기여형과 개인형 연금제도에 사전지정운용제도 디폴트 옵션이 도입되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디폴트 옵션 관련해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 든든한 노후를 위한 대책,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퇴직연금, 젊은 층에게 더 인기! ① MZ세대, 퇴직연금 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른다?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한국 연금저축 적립금이 총 160조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30대의 연금저축 가입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경제정보센터 KDI에 따르면 20~29세의 연금저축 가입자 비율이 2020년 대비 2021년 약 70% 증가하였습니다.* *출처: KDI, 2021년 연금저축 현황 및 시사점 ② ‘MZ세대’용 연금 상품이 있다? MZ세대가 연금 투자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젊은층까지 겨냥한 퇴직연금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생애주기별 자산 배분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TDF가 인기인데요. 간편한 투자 방식과 함께 수익률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20대에서 40대가 주로 가입하는 TDF 상품은 올해 5월 기준 설정액이 1조 원을 돌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퇴직연금 운용에 대해 젊은 연령층의 관심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퇴직연금 가입 및 운용 시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출처: 애프앤가이드 (2022년 5월 기준) 퇴직연금 핵심 체크 포인트 퇴직연금제도는 유형에 따라 퇴직할 때 받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입 전에 투자 상품 및 운용 방식에 대해 세심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① 수수료를 체크하라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는 투자 상품에서 발생한 수수료 외에 자산 운용 관리 수수료를 따로 부과하지 않는데요. 개인형(IRP) 계좌 중에는 별도의 수수료를 매기는 곳이 있기 때문에 퇴직연금 가입 및 운용 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관리 수수료가 없거나 매우 낮은 수준의 IRP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② 적립금 중도 인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라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급전이 필요할 경우가 생길 수 있죠. 때문에 적립금 인출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퇴직연금제도별로 중도 인출 가능 여부가 다른데요. DB형 같은 경우 중도인출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DC·IRP형 같은 경우 전세보증금 마련, 6개월 이상 장기 요양 등의 법정 사유에 해당한다면 일부 인출이 가능합니다.* *출처: kiri, 퇴직연금 중도인출 사유와 개선과제 리포트 ③ 투자가 가능한 상품과 편입 비중을 체크하라 퇴직연금 가입자는 퇴직연금을 운용함에 있어 원리금보장 상품 등 예외적 상품만 적립금의 100%까지 편입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주식형 펀드 등의 위험 비중이 높은 상품은 최대 70%까지만 편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디폴트옵션 적용 상품(TDF, MMF 등)에만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출처: 금융위원회, 퇴직연금 감독규정 개정안 지금까지 퇴직연금에 대한 정보와 함께 가입이나 운용 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함께 알아본 정보들이 여러분의 퇴직 후 삶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ㅇ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ㅇ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ㅇ 집합투자증권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ㅇ 연금펀드의 경우 중도해지하거나 연금 이외의 형태로 수령하는 경우 세액공제 받은 납입원금 및 수익에 대해 기타소득세(16.5%) 세율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ㅇ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ㅇ 증권거래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220727-13호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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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옵션 지정 가능한 ‘삼성펀드’는?
이번 달부터 사전지정운용제도, 즉 ‘디폴트 옵션’이 새롭게 도입되면서 내 퇴직연금 계좌에 어떤 상품을 담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상품을 담는지에 따라 퇴직연금 운용 성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찾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의 고민이 깊어졌는데요. 오늘은 디폴트 옵션으로 지정 가능한 삼성자산운용 펀드 상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폴트 옵션으로 지정할 수 있는 펀드 종류는? 디폴트 옵션으로 지정할 수 있는 상품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원리금 보장형(예·적금 등)과 실적 배당형(펀드)인데요. 그 중에서 실적 배당형, 다시 말해 디폴트 옵션으로 지정 가능한 펀드는 아래 네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① TDF(Target Date Fund): 목표 시점을 타깃으로 생애주기에 맞게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펀드 ② BF(Balanced Fund): 채권이나 주식에 분산하여 투자하되, 금융시장의 상황과 시장 전망 등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자산의 비중을 균형 있게 조정하는 펀드 ③ SVF(Stable Value Fund): 1년 미만의 단기 금융상품 등에 투자하여 손실 가능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④ SOC(Social Overhead Capital):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 펀드 상품을 디폴트 옵션으로 지정하려면 TDF 혹은 BF가 반드시 하나 이상 포함되어야 하며, 원리금 보장 상품과 펀드를 혼합한 상품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내 퇴직연금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삼성 펀드는? 디폴트 옵션으로 펀드를 선택하고 싶은데, 어떤 상품이 좋을지 몰라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디폴트 옵션으로 고를 수 있는 삼성자산운용 펀드 15종*을 소개합니다. 그간의 성과와 환매 방법, 총 보수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싶으시다면 각 상품의 상세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자료: 삼성자산운용, 2022년 5월 기준, 자산군별 제안 퇴직연금 투자대책 삼성TDF, 당신의 선택은? 디폴트 옵션으로 지정할 수 있는 다양한 펀드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건 역시 TDF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관리하기 힘든 연금자산을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알맞게 자동으로 투자비중을 조정해주기 때문인데요. 퇴직연금 투자대책 삼성TDF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① 글로벌 TDF 노하우에 한국인의 특성을 더한 ‘삼성 한국형 TDF’ 삼성 한국형 TDF는 미국에서 오랜 기간 TDF를 운용해온 Capital Group 社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용되고 있는 상품인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국인과는 다른 한국인의 은퇴시기와 기대수명을 고려해 설계된 TDF입니다. TDF는 목표로 한 은퇴 시점까지 오랜 기간 함께 가야 하는 금융상품이므로 수익성만큼이나 안정성도 중요한 요소인데요. 삼성 한국형 TDF는 전 세계 90여 개국 2,000여 개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해 변동성은 낮추고 꾸준한 성과를 추구합니다. 본인의 은퇴 시점에 맞는 상품에 가입하기만 하면 자산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삼성 한국형 TDF의 장점입니다. ② 글로벌 초분산투자 효과 누리려면 ‘삼성 ETF를 담은 TDF’ 삼성 ETF를 담은 TDF는 국내외 대표 ETF를 활용해 운용한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ETF를 활용하기 때문에 선진국과 신흥국 주식, 글로벌 채권, 대체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잘게 쪼개어 투자할 수 있어 글로벌 초(初)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수(연 0.5% 미만)가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낮은 투자비용은 결국 더 높은 수익성으로 이어지며 이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됩니다. 따라서 연금처럼 초장기로 투자하는 상품이라면 보수도 꼭 확인해야 할 포인트죠. 지금까지 디폴트 옵션으로 지정 가능한 삼성 펀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길게 보고 운용해야 하는 퇴직연금의 특성상, 조금의 수익률 차이도 은퇴 시점이 되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는데요. 다양한 상품 중 나의 투자 성향과 생애주기에 잘 맞는 상품을 선택해 자신만의 노후 대책을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ㅇ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ㅇ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ㅇ 집합투자증권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ㅇ 재간접형펀드는 피투자펀드 보수 및 증권거래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ㅇ 연금펀드의 경우 중도해지하거나 연금 이외의 형태로 수령하는 경우 세액공제 받은 납입원금 및 수익에 대해 기타소득세(16.5%) 세율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ㅇ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2-390호(2022.07.12~2023.07.11)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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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타깃 데이트 펀드) 일문일답
최근 디폴트 옵션 도입으로 퇴직연금을 어떻게 운용할지에 대한 선택이 한층 더 중요해졌는데요. 이처럼 퇴직연금 운용 자율성이 높아지면서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에게 TDF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MZ세대 직장인들에게도 인기라는 TDF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 TDF란 무엇일까요? TDF는 Target Date Fund의 약자로,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주식)과 안전자산(채권)의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펀드를 말하는데요. 아직 은퇴 시점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이고, 은퇴 시점이 가까울수록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식으로 운용됩니다. 은퇴 시점이 많이 남았을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투자성과가 좋지 않더라도 이를 만회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성보다는 수익성을 추구하게 되고, 공격적으로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죠. 하지만 은퇴가 코앞이라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높은 수준의 리스크를 감수하기보다는 꾸준한 성과가 나도록 자산을 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Q. TDF는 어떤 장점이 있나요? 왜 TDF에 투자해야 하죠? TDF는 하나의 상품에 가입하더라라도 주식, 채권, 대체 자산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수 있습니다. 또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가 자동으로 조정되는데요. 이를 ‘리밸런싱(Rebalancing)’이라고 합니다. 리밸런싱은 포트폴리오 안에 있는 자산들의 비중을 조절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많이 오른 자산은 일부 수익을 실현하고 하락한 자산은 다시 낮은 가격에 매입하여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건데요. 투자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개인 투자자가 실행하기에는 어렵고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TDF는 이 과정을 전문가가 대신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 비중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지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TDF는 목표로 한 은퇴시점이 다가올수록 위험 자산 비중을 줄이고 채권과 같은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자산의 비중을 늘려가는데요. 이렇게 생애주기에 따라 위험 자산의 비중을 줄이는 모습이 비행기가 착륙하는 궤도를 닮았다고 해서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라고 부릅니다. 글라이드 패스는 자산운용사가 목표 시점까지 TDF 자산을 어떻게 운용해 나갈지를 표준화 및 구체화한 일종의 펀드 운용 로드맵인데요. 투자자는 글라이드 패스를 통해 앞으로 자산이 어떻게 운용될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Q. TDF 뒤에 붙은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TDF 뒤에 붙은 2030, 2040 같은 숫자를 ‘목표 시점(Target Date)’, 혹은 빈티지라고 합니다. 빈티지는 원래 와인에 사용되는 용어로, 수확 시점을 의미하는데요. 만약 어떤 와인의 빈티지가 2015라면 그 와인은 2015년에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이라는 뜻입니다. TDF에서의 빈티지는 목돈이 필요한 시점, 즉 투자자가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도를 말합니다. 은퇴 예상 시점이 2040년인 투자자는 이름에 ‘2040’이 들어간 TDF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이외에도 출생년도에 60을 더해서 자신에게 맞는 TDF를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1990년 출생했다면 60을 더한 2050 빈티지 TDF가 추천되는 것이죠. Q. 국내 TDF 시장 현황은 어떤가요? TDF는 1996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고, 국내에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도입 당시 672억원 규모였던 TDF 순자산은 매년 두 배 성장을 거듭하면서 10조 8731억원 규모까지 성장했는데요. 오는 12일부터 ‘디폴트 옵션’이 도입되면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ICI, 제로인, 삼성자산운용 (2021년 말 기준) + 여기서 잠깐! 디폴트 옵션에 대해 궁금하다면? 포스트 게시물 보러가기 Q. TDF,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TDF에서 눈여겨봐야 할 기준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속성, 안정성, 수익성 등인데요. 30년 이상 길게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가 운용하는지, 글로벌 분산투자를 하여 변동 위험성을 낮춘 설계인지, 보수나 수수료 등 투자비용이 적게 들어 초장기 투자에 적합한지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TDF를 활용하면 보다 쉽고 편하게 은퇴 이후의 삶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연금을 직접 운용해 보고 싶지만, 투자 경험이나 재테크 지식이 부족해 시작하지 못하고 있거나, 노후 대비 목적이 아닐지라도 내 자금을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면서 관리하고 싶다면 TDF라는 선택지가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ㅇ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ㅇ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ㅇ 집합투자증권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ㅇ 증권거래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ㅇ 재간접형펀드는 피투자펀드 보수 및 증권거래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ㅇ 연금펀드의 경우 중도해지하거나 연금 이외의 형태로 수령하는 경우 세액공제 받은 납입원금 및 수익에 대해 기타소득세(16.5%) 세율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ㅇ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220708-10호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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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노후를 위한 대책,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노후 대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죠. 최근 뉴스에서 퇴직연금의 변화에 대한 내용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이번 달부터 퇴직연금에 ‘디폴트 옵션’이 도입된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든든한 노후 대책을 세우려면, 새롭게 도입되는 연금 관련 제도에 대해서도 짚어볼 필요가 있겠죠? 오늘은 디폴트 옵션의 도입 배경과 적용 절차, 허용 상품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 대책의 긍정적 변화, 디폴트 옵션이란? 오는 12일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즉 디폴트 옵션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디폴트(Default)’는 별도 설정하지 않은 초깃값 또는 기본 설정값을 의미하는데요. 퇴직연금에서 디폴트 옵션이란 가입자가 별도의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미리 설정된 방법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DC와 IRP 상품에 가입된 사용자에게 해당되는 내용인데요. 확정급여형인 DB와 달리, 확정기여형인 DC와 개인형인 IRP는 가입자가 직접 투자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여 보다 나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음에도 많은 경우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가입자들의 관심과 시간 부족 등이 그 이유로 꼽히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자신의 퇴직연금을 방치해 둔 분들에게는 더더욱 디폴트 옵션이 유용할 수 있겠죠? *출처: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이하 ‘디폴트 옵션’) 도입 및 기대효과 (2021.12.9.) -DB(확정급여형) : 기업이 적립금을 운용하고 가입자 퇴직 시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 -DC(확정기여형):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이를 운용한 실적에 따라 수령받는 방식 -IRP(개인형): 개인이 재직 중 자율로 가입하거나 퇴직 시 받은 급여를 적립 및 운용하는 방식 디폴트 옵션, 왜 필요할까? ① 국내 도입 배경은? 국내에 디폴트 옵션이 도입되는 이유는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대책 마련과 관련이 있습니다. 국내 퇴직연금 수익률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최근 5년간 국내 퇴직연금 수익률은 1~2%*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아쉬운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출처: 금융위원회, 퇴직연금 수익률 최근 5개년(2017년~2021년, 세전 수익률 기준) 미국과 영국, 호주 등 해외 선진국들은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선제적으로 디폴트 옵션을 도입, 이미 안착시켰는데요. 이들 국가에서 디폴트 옵션 상품은 TDF 등 장기투자에 적합한 펀드로 구성해 운용 중입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디폴트 옵션이 포함된 ‘401K 제도(퇴직연금제도)’*를 1981년부터 시행하여 연평균 약 9%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확정기여형(DC) 기업연금제도로, 미국의 근로자 퇴직소득보장법 401조 K항에 규정된 내용이라 이름 붙여짐 **출처: 금융감독원 ·고용노동부, 디폴트 옵션 적용 국가별 퇴직연금 수익률(2013~2019년 7개년 연평균, 세전 수익률 기준) ② 새로운 노후 대책 될 수 있나? 이처럼 국내에도 디폴트 옵션 도입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국내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디폴트 옵션 도입 이후 퇴직연금 수익률이 5~7%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 예측이 실현된다면 디폴트 옵션이 안정적인 노후 대책에 큰 힘을 불어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국내 8대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200명 대상 설문(2022년 6월) 디폴트 옵션 한눈에 알아보기 ① 디폴트 옵션 상품, 어떻게 고를까? 가입자는 퇴직연금 사업자로부터 디폴트 옵션 상품 정보를 받아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요. 기존의 원리금 보장 상품을 유지할 수도 있지만, 펀드에 투자하여 좀더 나은 성과를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원리금 보장 상품은 은행 예·적금이라 생각하면 쉽고, 디폴트 옵션 허용 펀드 상품으로는 TDF, BF, SVF, SOC 등이 있습니다. 펀드 상품 지정 시 TDF나 BF가 반드시 하나 이상 포함되어야 하며, 원리금 보장 상품과 펀드 상품을 혼합한 상품도 구성 가능합니다. *출처: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 옵션]도입 ② 디폴트 옵션, 적용되는 과정 디폴트 옵션이 발동되기 위해서는 총 6주의 시간이 걸립니다. 허용 상품 선택 이후 가입자의 운용지시가 4주간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적용되는데요. 이후 가입자는 디폴트 옵션 적용 통지를 받게 되며, 통지 후 2주가 지나면 선택했던 상품으로 자동 운용됩니다. 지금까지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제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약 16년만인데요. 변화의 취지가 잘 반영되어 많은 분들의 노후에 빛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220706-11호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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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점 TDF, 이제 ETF로 투자할 수 있다!
TDF와 ETF가 만났다! Kodex TDF 액티브 ETF -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2022-342호(2022.06.24~2023.06.23)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