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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장기 투자, 최적의 전략은?
2024.03.19최근 투자 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아마 비트코인이 아닐까 합니다. 비트코인 시세가 1억원을 넘어가며 투자심리가 날이 갈수록 단단해지고 있죠.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에 그래도 가장 확실한 투자를 고민하느라 미국에 눈을 돌리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미국 투자는 언제나 투자의 중심이 되었고, 2024년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 특히 테크 기업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상품도 인기가 많았는데요.
24년 2월,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는 Kodex ETF의 개인 순매수 순위에서 상위 10개 ETF에 다시 위치하며 그 인기를 당당히 증명했습니다. 오늘은 지난 달 인기를 끌었던 ETF가 왜 인기가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드릴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는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에 TR로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거래량 등을 기준으로 100개의 우량 종목을 선정해 구성된 지수인데요.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다른 주가지수인 S&P500과 차이점이 있다면, 나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기술주 관련 기업들의 비중이 더 높다는 점입니다.
Q. 미국 투자, 다른 방법도 많은데 대표지수 투자를 추천하는 이유는?
앞서 방금 말씀 드린 것처럼, 대표지수는 이미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우량기업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국가가 성장을 한다면 같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나 현재와 같이 불안정한 경제 시장에서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홀로 우뚝 서서 성장중인 국가는 미국뿐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미국 대표지수는 간단하면서 아주 강력한 투자 전략이죠.
실제로 과거 사례를 통해 데이터를 집계하여 보았을 때도 S&P500과 나스닥100 같은 대표지수는 장기 우상향의 성과를 실현해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장기적인 투자처로써는 손색없는 훌륭한 포트폴리오의 기본 자산이 될 거라고 보여요.
Q. 그런데 뒤에 붙은 TR은 뭐죠?
우선 TR을 말씀 드리기 전에 PR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PR은 Price Return의 약자로,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들에서 나오는 배당금을 ETF가 분배금의 형태로 나눠줍니다. TR이 붙지 않은 ETF는 PR이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따라서 흔히 여러분이 접할 수 있는 분배금을 받는 ETF는 PR ETF라고 보셔도 됩니다.
반면, TR은 Total Return, 즉 지수 구성종목들에서 나오는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대표지수에 재투자합니다. 즉, 지급받은 배당으로 지수의 비중만큼 다시 매수해서 주식의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인데요. S&P500이나 나스닥100처럼 꾸준하게 장기 우상향하는 대표지수에 투자할 때 최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배금 재투자의 복리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과 차이에 큰 영향을 미쳐,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특히나 TR로 투자했을 때 더 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아마 분배금을 직접 수령하는 것이 더 기분도 좋고, 자동 재투자를 한다고 해서 수익률이 많이 차이가 나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께 PR과 TR의 차이를 보여드릴 수 있는 표를 갖고 왔습니다.
위 표는 S&P500의 예시인데요, 1년 투자시에는 PR과 TR의 수익률 차이가 2%에 불과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10년이 경과하자 무려 53%의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투자한 액수를 1억원이라고 가정한다면, 10년 뒤에 PR에 투자한 사람은 2억 5천이, TR에 투자한 사람은 3억1천이 통장에 있는 거죠.
Q.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의 장점은?
1. 전 세계 경제를 이끄는 미국 대표지수, 성장성과 안정감을 동시에!
미국 투자가 유망하다고 말씀드릴 순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단일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을 섣불리 드리긴 어렵습니다. 주가의 방향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죠. 또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단일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수익성도 크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항상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선 미국 우량기업 전반에 걸쳐 투자하는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미국 시장에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한다면, 그리고 단일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혹시나 우려된다면 미국 대표지수, 특히나 TR로 투자하는 상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2. 배당금의 재투자로 과세이연까지!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Kodex 미국나스닥100 TR ETF는 ETF의 분배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하지 않고 바로 자동 재투자하여 복리효과를 추구합니다. 만약 분배금을 활용한 재투자에 대한 의사가 있다면, 분배금을 직접 지급 받고 이후 재투자 시 예수금을 추가하여 매매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기도 하죠. 왜냐하면 분배금을 지급받을 땐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되어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아마 다른 ETF나 주식 단일 종목에 투자해서 배당금을 받으신 경험이 있다면 쉽게 이해되실 거예요. 하지만 TR ETF는 분배금 지급 없이, 바로 자동 재투자가 되기 때문에 분배금에 부과되는 배당소득세가 이연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보여왔던 미국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 100지수에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에 흥미를 갖게 되셨나요? 그렇다면 바로 아래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버튼을 눌러서 확인해보세요!
ETF 명 |
Kodex 미국나스닥100 TR ETF |
위험 등급 |
2등급(높은 위험) |
합성 총 보수 |
연 0.1454%,2023년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557% 발생 |